오늘(7일) 국회 정보위원회에는 김규현 국가정보원장이 출석한 가운데 최근 북한 현안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습니다.
북한 내 식량난과 핵실험 동향, 최근 공식 석상에 자주 등장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 관련 보고가 있었을지 주목됩니다.
여야 간사의 브리핑 내용 들어보시겠습니다.
[유상범 / 국회 정보위원회 간사]
오늘 정보위 업무보고 및 각자 현안질의에 따른 질의응답 내용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국정원의 신원조사와 관련된 질의가 있었는데 정순신 부실 검증과 관련된 국정원의 신원조사에 관한 질의가 있었습니다.
대통령 비서실장의 공문에 따라서 정순신 국수본부장에 대한 신원조사를 실시했고 자녀 학폭 문제에 대해서는 공부상 판결문 내용을 확인하지 못했다, 이런 답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족 문제와 관련된 부분은 원에서 신원조사로서 조사 대상이 아니라고 이런 답변이 있었습니다.
[윤건영 / 국회 정보위원회 간사]
조금 더 보완을 하면 회신 내용에 대해서 국정원이 대통령실로 회신한 내용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답변을 했고요.
신뢰성 부분에 대해서도 답변할 수가 없는 사안이다라는 답변이 있었습니다.
두 번째 말씀드리겠습니다.
북한이 아사자 발생과 관련해서 북한 체제를 위협할 정도는 아니다.
다만 아사자 발생 규모를 정확하게 산정하기는 어렵다라는 것이고요.
이번 아사자 발생은 북한의 양곡정책, 그리고 유통과정의 문제,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발생된 것 같다라는 것이고 연간 기준으로 북한은 한 80만 톤 정도의 쌀이 부족한 상황에 있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유상범 / 국회 정보위원회 간사]
김주애 후계자설과 관련된 여러 논란이 있어서 질의가 있었습니다.
김정은의 첫째가 아들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외국 정보기관을 포함해서 구체적인 물증은 없지만 첩보상 아들이 확실하다는 것을 외국 정보기관과의 정보 공유 등을 통해서 확신하고 있다는 입장을 보여줬고요.
다만 아들은 노출이 된 적이 한 번도 없고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정신적, 신체적 문제가 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별도로 첩보로 확인된 바가 없다. 이렇게 답이 있었습니다.
그다음에 셋째와 관련돼서는 출산 사실은 확인을 하는데 다만 성별은 현재까지도 확인되지 않는다. 이런 답변이 있었습니다.
김주애와 관련돼서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307164615044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